【인터뷰365 유이청】이해인 수녀의 시집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열림원 펴냄)이 출간됐다.
이 시집은 지난 1999년 발간한 '외딴 마음의 빈집이 되고 싶다'의 개정보증판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쓴 미발표 신작 시 35편을 기존 시 75편에 더해 새롭게 구성한 시집이다.
시집에는 지난 2008년 암 수술 이후 투병 생활 속에서 그가 느꼈을 고통과 깨달음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시집의 발문은 김용택 시인이 썼다.
이해인 수녀는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으며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 서원을 하였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시로 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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