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경기도 화성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작은 아버지가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노부부 전모(86)씨와 백모(84)씨, 전씨의 동생(75), 관할 파출소장 이모 경감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 씨가 총기를 난사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신고자로 추정되는 전씨의 며느리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씨의 동생이 이날 오전 8시20분께 파출소에서 사냥용 엽총을 출고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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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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