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듀엣곡 '썸'을 부른 소유·정기고가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등 2관왕에 선정됐다.

26일 열린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는 듀엣곡 '썸'으로 올해의 노래·최우수 팝 노래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썸’은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라는 가사로 요즘 젊은이들의 연애 패턴을 ‘섬’이라는 단어로 정리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6인조 혼성그룹 로로스는 올해의 음반·최우수 모던록 음반, 포크 듀오 김사월·김해원'은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각각 수상했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받은 데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양화대교'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79년대 포크송을 대변하는 송창식에게 공로상, 국악그룹 잠비나이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네티즌 선정 올해의 음악인으로는 인피니트 박재범 핫펠트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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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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