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형평성 논란, 해명글에도 불구 논란 종식 불투명
슈퍼스타K3 형평성 논란, 해명글에도 불구 논란 종식 불투명
  • 박정선
  • 승인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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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정선】 Mnet ‘슈퍼스타 K3’(이하 슈스케3)이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슈스케’ 공식 홈페이지 등에는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슈퍼위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후기를 남기며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해외 참가자들과 국내 참가자들 간에 차별대우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슈퍼스타K3 형평성 논란 ⓒ Mnet

한 참가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외 도전자들에게는 비행기 값이 지원됐다.”며 “지방 도전자들에게 오전 6시까지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앞으로 모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참가자는 강원도에서 슈퍼위크 1차 경합이 끝난 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보호조치 없이 도전자들을 방치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슈스케3’ 슈퍼위크의 패자부활전에 대해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했던 말과는 달리 이슈가 된 사람에게만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욱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Mnet 측은 지난해 해외 도전자들이 자비로 오디션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말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책으로 제주도와 해외 도전자들에게 비행기와 숙소 경비를 제공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억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제작진이 심사에 관여한 부분은 0.1%도 없다. ‘슈퍼위크’의 패자부활전은 오디션에 참여한 전 도전자가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심사위원들로부터 잠시 대기하라는 지시를 받은 이들에 한해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 글에도 불구, 대중교통 수단 운행이 끝난 새벽에 서울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도전자들 뿐 아니라 미성년자들까지도 그대로 방치하는 행동 등으로 인해 이 논란은 쉽게 종식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달 26일 방송된 ‘슈스케3’는 최고 시청률 10.9%(AGB 닐슨, 케이블 전체가구 기준)를 평균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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