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영화 ‘저널리스트’에서 사회부 기자로 변신
조정석 영화 ‘저널리스트’에서 사회부 기자로 변신
  • 김보희
  • 승인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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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은 '저널리스트'에서 사회부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았다. 사진=롯데엔터

【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조정석이 영화 ‘저널리스트’에서 사회부 기자 역을 맡았다.

1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월 촬영에 돌입하는 영화 ‘저널리스트’(가제)에 배우 조정석, 이하나, 이미숙,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저널리스트’(가제)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우연한 제보를 얻게 된 사회부 기자 허무혁(조정석)이 사상 초유의 오보사태에 휘말리고, 치열한 보도 전쟁 속에서 실제 살인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2013년 18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제작으로 참여했다.

극중 조정석은 직장에서 해고, 아내와는 이혼 위기에 놓였으나 특종 기사 한 건으로 승승장구 하게 되는 보도국 사회부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았다. 밀리면 끝장인 치열한 특종의 세계,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극을 팽팽하게 이끌 예정이다.

이하나는 허무혁의 아내 수진 역을 맡아 조정석과 호흡을 맞추며, 이미숙은 보도국을 책임지는 냉철한 비즈니스 우먼 백국장 역을 맡았다. 김의성은 백국장(이미숙)의 오른판 문이사 역에, 배성우는 살인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오반장 역에 캐스팅 됐다.

또한 지난해 tvN ‘미생’에서 활약한 김대명은 사건 해결의 단서를 제공하는 용감한 시민 역으로, 태인호는 허무혁(조정석)의 상사이자 보도국 유팀장 역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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