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영화 ‘국제시장’으로 제65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분에 초청된 배우 김윤진과 윤제균 감독이 파독 광부 등을 직접 만났다.
‘국제시장’은 8일(현지시간) 주팔라스트 대극장에서 첫 상영을 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은 파독 광부, 간호사 출신 재독 교포 등이 자리를 메웠다. 이들은 영화 중간중간 연신 눈물을 닦으며 자신들의 삶 일부가 투영된 영화를 봤다. 파독 간호사 출신의 한 관객은 “예전 기록이 새록새록 난다”며 공감을 표했다.
영화 상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제균 감독은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황정민, 오달수 배우를 비롯해 같이 고생했던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베를린 영화제에 와서 파독 광부, 간호사 분들을 실제로 만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시장’은 개봉 53일째인 7일 누적관객수 1302만36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인 '괴물'(2006·1301만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국제시장'은 '명량'(2014·1761만명)에 이어 2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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