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역대 흥행 2위, 독일서 파독광부 등 관람
‘국제시장’ 역대 흥행 2위, 독일서 파독광부 등 관람
  • 유이청
  • 승인 2015.02.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를린 현지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김윤진.

【인터뷰365 유이청】영화 ‘국제시장’으로 제65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분에 초청된 배우 김윤진과 윤제균 감독이 파독 광부 등을 직접 만났다.


‘국제시장’은 8일(현지시간) 주팔라스트 대극장에서 첫 상영을 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은 파독 광부, 간호사 출신 재독 교포 등이 자리를 메웠다. 이들은 영화 중간중간 연신 눈물을 닦으며 자신들의 삶 일부가 투영된 영화를 봤다. 파독 간호사 출신의 한 관객은 “예전 기록이 새록새록 난다”며 공감을 표했다.


영화 상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제균 감독은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황정민, 오달수 배우를 비롯해 같이 고생했던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베를린 영화제에 와서 파독 광부, 간호사 분들을 실제로 만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시장’은 개봉 53일째인 7일 누적관객수 1302만36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인 '괴물'(2006·1301만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국제시장'은 '명량'(2014·1761만명)에 이어 2위로 자리매김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유이청
유이청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