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55년만의 우승 이라크전서 갈린다, 최근 전적 2승2패
아시안컵 55년만의 우승 이라크전서 갈린다, 최근 전적 2승2패
  • 황주원
  • 승인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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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이라크와 준결승을 치른다. 사진=아시안컵 홈페이지

【인터뷰365 황주원】“한국은 이라크와 결전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다.”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아시안컵 홈페이지에 떠있는 예고 글귀이다.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 한국 대 이라크 경기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벌어진다.


한국과 이라크의 전적은 6승10무2패로 한국이 우세하지만, 무승부가 10번이었던 만큼 방심할 수 없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는 2승2패(승부차기 무 포함 2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4강에서 0-1패, 2007년 6월 평가전 3-0 완승. 2007년 아시안컵 4강 승부차기 패, 2009년 3월 평가전에서 김치우, 이근호의 골로 2-1승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라크보다 우리가 하루 더 쉬었으니 전반부터 체력전으로 밀어붙이겠다”고 밝혀 한국팀은 초반 맹공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라크는 초반에 수비에 집중하다가 순간 역습으로 골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한국팀은 실점이 없다. 이는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 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1-0과 같은 근접한 스코어로 힘겹게 버텨나갈 때가 많았는데 김진현이 그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만약 이라크전이 승부차기로 갈 경우 김진현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클 것이다.


한국이 이라크전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1988년 이후 27년 만에 결승에 진출,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한국-이라크전 승리 팀은 27일 열리는 호주 대 UAE 경기 승자와 31일 오후 6시 결승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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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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