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영화 ‘존 윅’은 아내가 남긴 강아지의 죽음으로부터 액션이 시작된다.
극중 존 윅의 강이지 이름은 ‘데이지’인데 이는 영화 ‘론 서바이버’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전직 네이비실 마커스 러트렐의 살해당한 강아지의 이름과 같다. 데이지는 전역한 마커스 러트렐의 정신적인 회복을 돕기 위한 강아지였는데, 어느 날 밤 텍사스의 비행 청소년들에 의해 사살당했다. 이에 격분한 러트렐은 트럭을 몰고 심야 추격에 나섰고 이에 이들 전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아끼던 강아지의 죽음으로 인해 전설적인 킬러로 복귀한 존 윅의 등에는 문신이 있다. 극중 존 윅의 등에 새겨진 문신의 문구인 ‘Fortis Fortuna Adiuvat’로 이는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는 뜻으로 하와이에 주둔하는 미국 해병대의 구호이다. 이를 통해 존 윅이 미 해병 출신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데, 실제로 키아누 리브스 역시 하와이 태생이다.
또 극중 러시아 마피아 보스인 비고’미카엘 니크비스트)가 존 윅에 대해 “한번은 술집에서 세 놈을 죽이더군. 연필 하나로”라고 묘사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형이상학적인 킬러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시부미’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일화이다. 극 중 경비원이 이 소설을 읽는 장면이 삽입돼 있다.
한편 ‘존 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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