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에이미 아담스 2년 연속 여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 에이미 아담스 2년 연속 여우주연상 수상
  • 유이청
  • 승인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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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메리칸 허슬'에 이어 올해 '빅 아이즈'로 2년 연속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에이미 아담스. 사진='빅 아이즈' 스틸컷

【인터뷰365 유이청】제72회 골든글로브상 수상작(자)가 결정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화 ‘보이후드’가 드라마 부문 작품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보이후드’는 작품상에 이어, 감독상(리처드 링클레이터), 여우조연상(패트리샤 아퀘트)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보이후드’는 남녀 배우와 아역 배우들을 한 가족으로 설정해서 12년 동안 찍은 영화이다. ‘비포 선라이즈’ 3부작으로 유명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퀘트와 함께 12년 동안 매년 만나 15분씩을 찍어 영화를 완성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적 상상력이 어떻게 달려갈 수 있는가를 독특한 화면으로 보여준 영화다. 판타지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환상적인 장면들로 채워진 이 영화는 일찌감치 세계 영화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에서는 줄리안 무어가 뮤지컬 코미디 부문/드라마 부문 양쪽에서 후보로 올라 있었고 결국 ‘스틸 앨리스’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틸 앨리스’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언어를 잃어가는 언어학자 앨리스 이야기로 줄리안 무어는 타이틀 롤을 맡았다.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를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이 수상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호킹의 발병 초기와 러브 스토리를 그린 이 영화에서 에디 레드메인은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보이후드'(드라마부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뮤지컬코미디 부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라바이어던'.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은 유명 스타가 나락으로 떨어진 후 연극으로 재기한다는 내용의 ‘버드맨’에서 주연을 맡은 마이클 키튼이 차지했다.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은 팀 버튼 감독 '빅 아이즈'에서 자신이 그렸으나 남편 이름으로 발표한 그림으로 갈등을 빚는 화가를 연기한 에이미 아담스가 수상했다. 에이미 아담스는 지난해 ‘아메리칸 허슬’에 이어 2년 연속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외국어영화상은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리바이어던’이 차지했으며 공로상인 세실 B. 드밀 상은 조지 클루니에게 돌아갔다.


골든글로브 영화 부문 수상작(자)

뮤지컬코미디 최우수작품상=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상=리처드 링클레이터(보이후드)
각본상=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외 3명(버드맨)
드라마 여우주연상=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
드라마 남우주연상=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마이클 키튼(버드맨)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에이미 아담스(빅 아이즈)
남우조연상=J.K. 시몬스(위플래쉬)
여우조연상=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
애니메이션상=드래곤 길들이기2
음악상=요한 요한슨(사랑에 관한 모든 것)
OST상='셀마'의 '글로리'(존 레전드)
세실 B.드밀상(공로상)=조지 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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