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15년차 연습생 지소울 데뷔, 박진영 "놀라운 아티스트"
JYP 15년차 연습생 지소울 데뷔, 박진영 "놀라운 아티스트"
  • 김보희
  • 승인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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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15년차 연습생인 지소울이 19일 데뷔한다. 사진=JYP

【인터뷰365 김보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15년차 연습생 지소울(G-Soul, 본명 김지현)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9일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트위터에 지소울의 데뷔를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소울은 지난 2001년부터 JYP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최장수 연습생으로, 19일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소울에 대해 “15년의 열정 2001년 한 아이를 만났다. 수줍고 착한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의 입에선 흑인보다 더 흑인스러운 노래가 흘러 나왔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재능이 너무 놀라워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고,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제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되어 서있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글 말미에 지소울의 ‘커밍 홈’(Coming Hom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연결되는 주소 링크를 올려 지소울의 새 앨범을 소개했다. 지소울의 티저 영상에는 지소울의 미국 연습 모습, 작업 모습 등이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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