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7일 첫방송된 MBC ‘킬미 힐미’가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극중 7개의 다중인격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킬미 힐미’는 전국 가구 시청률 8.7%, 수도권 시청률은 11.1%로 동 시간대 SBS ‘피노키오’(12.9%)보다 4.2%P 낮았으나 KBS2 ‘왕의 얼굴’(6.1%)보다는 2.6%P 높았다.
첫 방송에서 7개의 인격을 지닌 재벌 3세 차도현을 맡은 지성은 성실한 성격의 도현과 공격적인 성향의 신세기를 안정적으로 오가며 연기를 해냈다.
상대역인 황정음은 전작의 무거움을 털어내고 발랄한 성격으로 돌아왔다. 극중 오리진을 연기한 황정음은 오리온(박서준)을 잡기 위해 공항을 찾은 장면, 차도현의 두 가지 인격과 첫만남에서 고백을 받는 장면에서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킬미 힐미’는 남자주인공 캐스팅에 애를 먹은 데 이어 여주인공 캐스팅까지 늦어졌으나, 지성과 황정음의 첫회 연기는 일단 다음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성과 황정음은 2013년 KBS2 드라마 '비밀'에 출연해 같은 해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해리성 인격장애를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러브스토리‘ 킬미, 힐미’는 오늘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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