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올해는 제야의 종소리가 아닌 일렉트로닉 음악과 힙합으로 즐겁고 신나게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오는 31일에는 힙합페스티벌 ‘천하제일 힙합대전’과 일렉페스티벌 ‘슈퍼마르쎄 라이브 인 코리아’ ‘하이네켄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등이 서울에서 열려 화려하게 새해를 맞이한다.
‘천하제일 힙합대전’은 힙합 콘서트와 솔로대첩이 함께 진행되는 페스티벌이다. 관객들은 음악도 즐기며 미팅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라인업에는 에픽하이와 블락비, 데프콘, 마스터우, 주석, 바스코, 가리온, 피타입, MC스나이퍼, Keebee, 기리보이, 씨잼, 천재노창, 키네틱플로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최사 서울걸즈컬렉션 측은 “아티스트 별로 평균 30분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며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하제일 힙합대전’은 일산 킨텍스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자유로운 힙합이 있다면, 화려함을 자랑하는 ‘슈퍼마르쎄’(SuperMartXe)팀이 내한해 국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슈퍼마르쎄’는 이비자섬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팀으로 최대 관람객을 동원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적도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풀버전이 진행되어 관심이 높다.
19세 관람불가인 ‘슈퍼마르쎄 라이브 인 코리아’에는 오리저널 45명이 내한해 캉캉, 봉춤 등 성인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세계적인 DJ 아멜리(DJ.Amely), 조이데일(Joey Dale), 아벨 더 키드(Abel The Kid), 가르시아 (Ab Garcia), 니키(Nikki), 리아논(Rhiannon) 등이 참여한다. 27일 부산에서 열리며, 서울에서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
힙합과 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 둘 다 놓칠 수 없다면, 둘 다 즐기는 파티인 ‘하이네켄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5’도 있다.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힙합과 EDM 무대가 나뉘어져 있어 원하는 무대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비스타홀에는 힙합이 무대가 진행되어 랩퍼 그레이, 버벌진트, DOK2, 더콰이엇, 빈지노, 아이언, 로꼬가 참여한다. 씨어터홀에서는 EDM 무대가 열려 DJ듀오 ‘MERK&KREMONT’와 ‘IDIOTAPE’ 등이 출연한다. 31일 오후 9시부터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한편, 콘서트 예매는 홈페이지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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