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명예 서울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마이클 샌델 교수를 초청해 ‘정의, 시장 그리고 좋은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마이클 샌델은 박원순 시장을 만나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행정에서 정의의 철학을 녹여냈던 사례를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의 정의와 시민권리’이라는 제목의 영문으로 된 책자를 샌델 박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샌델 교수는 1980년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정치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 민주주주의 불만(1996), 정의란 무엇인가(2010),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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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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