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 28)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같은날 스윙스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 인사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스윙스는 별도의 공식 기자회견 없이 입대할 계획이며 동료 래퍼들이 배웅에 나선다.

앞서 스윙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투사 지원에서 탈락했다. 일반적인 육군 병사로 입소한다. 참고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언제나 대한민국 국적이었다”며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돌아올테니 잊지 말아 주시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2008년 데뷔했으며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21일에는 입대 전 마지막 싱글 ‘다녀올게’를 발표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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