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문제적 영화 16편, 개봉전에 먼저 본다
기다리던 문제적 영화 16편, 개봉전에 먼저 본다
  • 유이청
  • 승인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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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칸의 선택' 섹션에 상영되는 러시아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리바이어던’.

【인터뷰365 유이청】일반 멀티플렉스에서는 보기 힘든 영화들을 줄기차게 상영해오던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가 개관 14주년 특별기획전을 연다.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2014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는 예술영화 팬들이 개봉을 기다려온 화제작 16편을 미리 선보인다. 상영작들은 ‘칸의 선택’ ‘거장의 새로운 이야기’ ‘이야기의 시작, 모티브’ ‘낭만의 도시 파리로의 여행’ 등 4개의 섹션으로 나뉘었다.


‘칸의 선택’ 섹션에는 올해 칸영화제 주요 수상작들과 화제작들이 집합한다.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캐나다의 젊은 거장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미’, 줄리앤 무어의 여우주연상 수상작 ‘맵 투 더 스타’, 각본상을 수상한 러시아 거장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리바이어던’ 등 주요부문 수상작들이 포진해 있다.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작으로는 줄리엣 비노쉬,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로이 모레츠, 세 여배우와 거장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화제작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 다르덴 형제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함께 한 ‘투 데이즈 원 나잇’ 그리고 주목할만한시선 대상과 팜 도그 상을 수상한 ‘화이트 갓’ 등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미', 미셀 공드리 감독의 '무드 인디고'.


‘거장의 새로운 이야기’ 섹션에서는 거장 감독들의 신작을 엄선했다. ‘8명의 여인들’ ‘인 더 하우스’를 연출한 시네아스트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기발한 연출력으로 탄생시킨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일본 아카데미 7개 부문을 휩쓴 ‘행복한 사전’ 이시이 유야 감독의 신작으로 전세계 유수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이별까지 7일’, 그리고 ‘이터널 선샤인’ ‘수면의 과학’ 등 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미셸 공드리 감독의 신작 ‘무드 인디고’ 등이 상영된다.


‘이야기의 시작, 모티브’ 섹션에서는 ‘고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등을 통해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해온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갈증’, 국내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꾸뻬씨의 행복여행’, 비틀즈의 동명의 곡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완성한 ‘엘리노어 릭비: 그 남자 그 여자’, 30대 여성의 일상을 그려낸 일본 밀리언셀러 만화가 원작인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등이 상영 준비를 마쳤다.

만화가 원작인 일본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파리를 배경으로 한 '엘리제궁의 요리사'.


‘낭만의 도시 파리로의 여행’ 섹션에서는 ‘코파카바나’의 컴비인 마크 피투시 감독과 이자벨 위페르가 다시 만난 ‘파리 폴리’, 필립 가렐 감독과 그의 아들이자 페르소나인 루이 가렐이 함께 작업한 ‘질투’, 실제 대통령의 개인 요리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엘리제궁의 요리사’ 등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외에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씨네큐브 공식 홈페이지: www.icinecube.com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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