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피겨여왕’ 김연아(24)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3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지 8개월 만이다.

19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김연아와 김원중이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김연아 김원중은 앞서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에서 같은 훈련장에서 연습을 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지난 3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김원중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지난 8월11일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한국 스포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연아와 김원중은 이미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두 사람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이에 결별 시기가 7월로 제기되고 있지만, 김연아 측은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이던 지난 6월 합숙소에서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찾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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