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을 찍으며 겪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8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기술자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흥선 감독과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가 참석했다.
김우빈은 극중 금고털이범 지혁 역을 맡았다. 이에 영화 ‘도둑들’의 전지현이 맡았던 예니콜 캐릭터와 비교된다는 질문에 김우빈은 “전지현 선배의 섹시함을 비교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김우빈이 샤워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김우빈은 “샤워 장면을 위해서 운동을 하다가 점점 지치고 촬영도 힘들었다”며 “샤워 장면을 찍기 전에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었는데 피자도 못 먹고 대기실에서 운동을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고창석은 “김우빈이 밥을 엄청 먹는다”고 폭로했고, 김우빈은 “대학시절에는 친구랑 둘이서 허브삼겹살 12인분과 냉면 2그릇을 먹어봤다”며 “먹는 즐거움이 크다. 많이 먹고 차라리 운동하자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돈 1500억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기술자들 지혁(김우빈), 구인(고창석), 종배(이현우)가 뭉친 이야기를 담았다. 내달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