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배우 주진모가 뮤지컬에 데뷔한다.
내년 1월 9일 무대에 올려지는 대형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자주인공 레트 버틀러 역에 배우 주진모가 캐스팅 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소설가 마거릿 미첼의 작품으로 미국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한 러브스토리이다. 강인한 남부여인 스칼렛 오하라와 나쁜 남자 레트 버틀러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1939년 미국 빅터 플레밍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대히트를 했다.
이 작품에서 주진모가 연기하게 될 레트 버틀러는 영화에서 미남배우 클라크 게이블이 맡아 스칼렛 오하라(비비안 리)뿐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팜므 파탈이면서도 땅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보이는 스칼렛을 누가 연기하는가이다. 제작진은 스칼렛을 비롯해 극중 주요 배역인 애슐리, 멜라니 등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프랑스 최대 공연장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에서 초연했으며 이번 한국 공연이 아시아 초연이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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