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지난 4월 한국에서 촬영을 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유출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무비는 “'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며 “‘어벤져스2’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아무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영화는 당신의 예상을 모두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어벤져스2’의 예고편은 당초 오는 28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온라인상에 먼저 유출됐다. 이에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젠장, 히드라(해커)(Dammit, Hydra)”라는 글을 올리며 예고편 유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출된 예고편에는 아이언맨이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헐크버스터’ 수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마블 관련 영화에서 예고됐던 쌍둥이 남매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등장했다.
특히 한국에서 촬영된 ‘어벤져스2’ 신도 담겨 눈길을 끈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서울 강남대로, 경기도 의왕을 배경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이 짧게 담겼다.
한편,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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