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배우 공효진이 차기작으로 연극 ‘리타 길들이기’를 선택했다.
22일 오전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이 차기작으로 연극 ‘리타 길들이기’를 선택했다”며 “오는 12월 초 공연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극중 우연히 만난 문학교수 프랭크와 인간적 교감을 나누며 성장하는 미용사 리타 역을 맡는다. 특히 공효진이 맡은 리타 역에는 배우 강혜정이 더블 캐스팅 됐다. 남자 주인공 프랭크 역은 현재 캐스팅 중이다.
이번 공효진의 연극 도전은 앞서 드라마로 호흡을 맞췄던 선배 배우이자 수현재컴퍼니 대표인 조재현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타 길들이기’는 영국의 유명 극작가 윌리 러셀의 대표작으로 1980년 로열 세익스피어극단이 초연해 숱한 상을 휩쓸고 이후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991년 국내 초연 당시 리타 역은 배우 최화정이 프랭크 역은 윤주상이 각각 맡은 바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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