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 “8집 ‘신발장’ 만들기 가장 어려웠던 앨범”

【인터뷰365 김보희】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정규 8집 ‘신발장’ 발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자정 에픽하이의 8집 ‘신발장’이 공개됐다. 타이틀곡 ‘헤픈 엔딩’은 오전 8시 기준으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수록곡인 ‘Born hater’, ‘스포일러’ 등도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에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포일러’와 ‘헤픈엔딩’은 2012년 초에 ‘돈 헤이트 미(Don't Hate Me)’ 쓰면서 작곡해뒀던 곡들인데, 세상을 만나는데 참 오래 걸렸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타블로가 언급한 ‘돈 헤이트 미’는 2012년 발매된 에픽하이 정규 7집 타이틀곡이다.

이어 그는 “만들기 가장 어려웠던 앨범”이라며 “8집 전곡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에픽하이 ‘신발장’ 오프라인 앨범은 오는 22일 발표된다. 또한 다음달 15~16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5년 만에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를 개최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