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양궁 선수 기보배(26)가 옛 연인인 국가대표 오진혁(33)을 언급했다.
25일 기보배는 조우종, 김현태, 최승돈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 대표팀과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다.
최연소 해설위원이 된 기보배는 “대표 선발전 탈락 후 또 다른 기회가 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선수들의 표정까지 읽어내는 생동감 있는 해설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기보배는 “상대보다 잘 쏴야겠다는 생각보단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한다”고 충고하며 “정말 흔들리지 않고 잘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현재 심정을 대변하는 등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보배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 남자친구였던 국가대표 오진혁 선수에 대해 “아직도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어요. 저도 시집을 가야죠”라고 말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했으며, 오진혁은 올해 2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한편, 기보배의 옛 연인 오진혁은 26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간킨을 상대해 6-2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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