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김상중이 드라마 ‘나쁜녀석들’ 출연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OCN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해진,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중은 ‘나쁜녀석들’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언급하며 “여러가지 사건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다 보여주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나왔던 드라마 중에 미제사건이 없다. 다 해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열린 결말로 끝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걸 드라마로 만들어서 드라마 속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요즘 피해자보다 가해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풍토가 마련되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울분들이 사그라들 것 같다.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드라마를 통해 해소하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정직중인 강력계 형사와 각기 다른 범죄로 수감됐던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해나가는 하드보일드 수사극으로, 다음달 4일 첫 방송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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