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최종 성화 점화자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개회식에서 진행될 성화 점화에는 야구선수 이승엽, 골프선수 박인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농구선수 박찬숙, 테니스 선수 이형택 등이 주자로 나서는 가운데 최종 점화자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자료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또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을 이바지했다는 설명도 있다.
이같은 해설을 놓고 일부에서는 배우 이영애가 최종 점화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 등으로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이름을 알렸고 중국 항저우에 '이영애 소학교'도 세웠다. 최근에는 대만 여아의 입원 수술비로 1억여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한편 역대 아시안게임의 성화 점화자들은 대부분 개최지역 메달리스트였으며 배우가 점화자로 나선 경우는 한 번도 없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류현진, 문대성, 백옥자, 장창선, 정은순 등 인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점화자로 물망에 오른 바 있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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