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오는 10월 1일 발표하는 김동률의 새 정규앨범 '동행'에 이상순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베란다 프로젝트로 함께 작업한 적이 있다.
김동률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순이 새 앨범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작업이 제주도에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김동률은 페이스북에 “처음 상순씨가 제주도에 내려와서 녹음을 하자고 했을 때, 조금 망설였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제주도에 작업실 세팅이 다 끝났다며, 개들 밥도 줘야 해서 서울로 올라가기 힘드니 내려오라고 했다.
걱정과 달리 제주도에서의 작업을 만족하게 끝낸 김동률은 제주도 행을 '신의 한 수'라고 평가하며 "녹음 자체도 편안하게 즐기면서 여유 있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률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기타 소리를 원하는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은 (이상순의) 소길 스튜디오를 한 번 고려해보심이 어떨지. 운 좋으면 소길댁(이효리)의 맛난 야참을 얻어먹을 수 있을지도"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김동률의 '동행'은 지난 2011년 'KimdongrYULE'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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