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으로 인한 서울 도심 교통통제가 오후 1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행사가 연세로·세종대로·강남대로 등에서 진행됨에 따라 16∼17일 이 구간 일부 차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3시50분까지는 연세로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앞 구간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이어 오후 4시5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종대로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종로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종로1가, 우정국, 남대문로 종로1가에서 숭례문, 세종대로 숭례문에서 시청 앞, 을지로 시청 삼거리에서 대한문 앞 구간 상위 2개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이어 17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강남대로 교보타워사거리에서 강남역사거리 구간까지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 통제 및 우회로 안내 플래카드 35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1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화봉송으로 인한 교통통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린다. 개막을 앞두고 진행되는 성화봉송에는 ‘배우복서’ 이시영과 ‘인천출신’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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