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그룹 2PM ‘미친거 아니야’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5일 2PM의 새 앨범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의 티저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미친거 아니야?’는 멤버 Jun.K(준케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바운스 디스코와 하우스를 기반으로 2PM의 이전 앨범 대비 한층 더 신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2PM은 영상 속에서 단체로 오토바이 춤을 추며, 자유롭고 활발한 에너지를 뿜었다. 경직된 얼굴에 차렷 차세를 하고 있는 2PM은 갑자기 신나는 후렴구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오토바이 춤을 선보이며 ‘달리자’라고 온 몸으로 표현했다. 급기야 달을 배경으로 날아다니며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지어 반전 분위기를 자아냈다.

1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2PM은 본격 활동에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지난 3일 KBS에서 ‘미친 거 아니야’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KBS심의실은 ‘미치려고 작정한 놈들이야’ ‘이 자식’ 등의 가사의 표현이 저속하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2PM 소속사 JYP는 “문제가 된 가사 수정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2PM은 11일 방송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며, 15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4집 음원 및 앨범을 발매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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