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재점화 "My Dear 키코" 아이스버킷 지목

지드래곤이 아이스버킷챌린지로 일본 모델 키코를 지목해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사진=peaceeminusone 인스타그램, '상실의 시대'스틸컷

【인터뷰365 김보희】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25일 한 인스타그램에는 지드래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5일 오후 10시에 등록된 것으로, 영상 속에 지드래곤은 수영장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실행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두 번째 ALS 아이스 버킷 도전”이라며 “윤누나, 유키짱, My Dear (친애하는) 키코를 지목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다수 네티즌에 의해 알려져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금 언급되고 있다. 현재 영상이 게재됐던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키코는 지드래곤과 수차례 열애설이 났던 일본 모델 겸 배우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일본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부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일본 엠블로 멤버 버벌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사진에서 키코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또 다시 열애설이 재점화된 바 있다.

한편, 1990년생인 키코는 미국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일본 대표 모델로 손꼽힌다. 지난 2003년 일본 잡지 ‘세븐틴’의 전속 모델로 오디션을 통해 모델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영화 ‘상실의 시대’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