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24일(현지시각) 오후 9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VMA)에서 마일리 사이러스가 영예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VMA는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에 걸쳐 활약이 두드러진 팜 뮤지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행사 중 하나이다.
최고상인 올해의 뮤직비디오는 마일리 사일러스의 '레킹 볼(Wrecking Ball)' 이 차지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이러스가 전라로 구형 구조물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우수 팝 비디오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로블럼(Problem)'이 차지했다. 이 곡은 올해 빌보드 싱글차트 2위, UK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곡이다.
최우수 여성비디오는 케이티 페리의 '다크 홀스(Dark Horse)'가 차지했다. 케이티 페리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 남성비디오는 에드 시런의 '싱(Sing)'이 선정됐다.
최우수 록 비디오는 17세 뮤지션 로드의 '로열스(Royals)'에게 돌아갔다. 로드는 2014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등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 최우수 힙합 비디오는 드레이크의 '홀드 온(Hold On)', 최우수 리릭 비디오는 5 세컨즈 오브 서머의 '돈 스톱(Don't Stop)', 최우수 편집은 에미넴의 '랩 갓(Rap God)', MTV 클럽랜드는 DJ 제드의 '스테이 더 나이트(Stay The Night)'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VMA의 무대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신곡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를 처음 선보였으며, 새 앨범 'V'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마룬 5가 야외공연을 펼쳤다.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