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총 129억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제주도 토스카나호텔이 오는 9월 25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주 호텔신축에 따른 준공허가를 완료했으며 김준수 대표를 비롯해 그의 가족과 친지들이 현지에서 오픈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 김준수는 소속사를 통해 “10대부터 해외 활동을 하며 다양한 풍경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담아 오는 것을 즐겼다”며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고, 그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고 호텔을 세운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준수는 인테리어와 조명에도 직접 신경을 썼다고, 이에 그는 “내가 제주도에 받은 느낌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원했다”면서 “야자수와 바다를 좋아해 토스카나 호텔에도 야자수와 잔디 등의 조경과 바다 전망과 야외 수영장에 특별히 더 많이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호텔 오픈을 앞둔 심경에 “호텔의 수익금으로는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 꿈이 이뤄진 것 같고 이국적인 토스카나 느낌의 완공된 호텔을 보고 아주 맘에 들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가 CEO로 활동하게 된 ‘토스카나 부띠끄호텔’은 60여개의 객실, 4개의 풀빌라 동으로 구성됐으며,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을 모티브로 한 자연휴양형 부띠끄 호텔이다. 김준수는 9월 오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위해 토스카나 문화예술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계획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수는 2011년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캠페인 당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 바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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