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축구인생과 러브스토리 ‘오! 캡틴, 마이 캡틴!’

【인터뷰365 황주원】박지성의 지나온 축구인생, 앞으로 펼쳐질 개인의 인생이 한눈에 조명된다.

SBS 'SBS스페셜'은 '박지성, 오! 캡틴, 마이 캡틴!'을 통해 박지성의 축구인생 24년을 돌아보고 그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박지성은 축구선수의 엘리트 코스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실력을 쌓았고 마침내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어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가 됐다.

프로그램에는 일본, 네덜란드,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되기까지 그의 족적 그리고 은퇴의 현장을 담았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 응원가 '위성빠레`'를 몰고 나타나는 축구선수 박지성은 지난 5월 네덜란드 PSV 필립스 구장에서 은퇴경기를 가졌다.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그의 퇴장을 기렸다. 이어 10여 년 만에 찾아간 일본과 한 번도 활동한 적이 없는 K리그에서도 그의 은퇴를 기념하는 경기가 잇달아 치러졌다. 그가 전성기를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은퇴소식을 알리고 박지성이 활약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SBS스페셜'에서는 맨유TV가 보내준 맨유 시절 박지성의 다양한 영상, 그리고 은퇴와 함께 결혼을 발표한 박지성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한편 '박지성, 오! 캡틴, 마이 캡틴!'은 오는 27일 밤 1방송된다.

황주원 intervie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