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도 넘는 폭염, 불쾌지수도 상승
전국 30도 넘는 폭염, 불쾌지수도 상승
  • 김보희
  • 승인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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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가 넘는 찜통 더위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뉴스

【인터뷰365】태풍 ‘너구리’가 몰고 온 뜨거운 공기 때문에 전국에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1일) 대구의 최고기온이 35도, 서울은 33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폭염주의보를 넘어선 폭염특보가 호남지방을 제외하고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으로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도 상승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불쾌지수가 ‘높음(75~80미만)’ 수준으로, 해당 지수일 때는 같이 있는 10명 중 5명이 날씨로 인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불쾌지수와 함께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한낮에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중독 지수가 위험상태 수준이어서 음식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의 경우 일요일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지만,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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