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이지아가 작가로 변신해 미국 할리우드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다.
11일 이지아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가 영화 ‘컨셔스 퍼셉션’(가제)의 시나리오를 맡게 됐다”면서 “현재 국내에서 시나리오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컨셔스 퍼셉션’은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미래 사회에 소개되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다루는 미스터리 영화다. 현재 최종 마무리 작업에 있으며, 내년 중반 미국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제작비는 1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작품은 ‘어둠 속에서’(2013) 등을 제작한 미국 독립 영화사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 산하에 있는 퍼스펙티브픽처스가 맡는다. 연출자와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 영화를 제작한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과 향후 3개 작품을 함께 작업하기로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아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아테나: 전쟁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서 활약했다. 이지아가 배우가 아닌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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