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황정민과 유아인이 출연한 ‘베테랑’이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마쳤다.
9일 CJ엔터테인먼트는 “‘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이 지난 30일 4개월여 간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베테랑’은 눈 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는 놈을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개봉해 716만 관객을 동원한 ‘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부당거래’ 이후 류승완 감독과 4년 만에 호흡을 맞춘 황정민, 그리고 유아인이 주연을 맡았다.
극 중 황정민은 자신의 신념과 원칙 하나로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거칠고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유아인은 서늘한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유해진, 오달수, 정웅인, 정만식, 진경, 장윤주, 유인영이 출연한다.
촬영을 마친 류승완 감독은 “큰 부상을 입고도 자신이 찍은 장면의 오케이 상태를 걱정해준 스턴트 팀과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고맙다. 심지어 날씨도 좋아서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후반작업을 열심히 해서 멋진 영화로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테랑’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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