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병역 기피와 특혜 논란에 오른 바 있는 배우 김무열이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으며 1년 9개월 만에 제대했다. 김무열은 “(그동안)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며 “군 생활동안 가치관을 재고하고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과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병역 기피 의혹 속에 군 입대한 김무열은 2012년 10월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하면서 군(육군)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국방홍보지원대에 소속되어 있던 김무열은 지난해 8월 연예병사가 폐지되며 12사단 을지부대로 재배치됐다.
이후 김무열은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고, 당시 의가사 제대 대상자로 판정됐다. 하지만 김무열의 장기 휴가가 알려져 군 특혜 논란이 제기됐고, 김무열은 본인의 뜻에 따라 만기 제대했다.
특히 이날 김무열의 공식 연인 윤승아가 참석하지 않아 결별설이 제기되었지만, 윤승아 측은 스케줄상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무열은 제대 후 재활 치료를 병행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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