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학창시절, 가수인 아내 장윤정과의 연애담에 대해 털어놓았다.
도경완은 '해피투게더3' 아나운서편에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고등학교 입학할 때 반 배치고사를 너무 잘 보는 바람에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러워 자퇴하게 됐다"고 자퇴 이유를 설명했다. 고3 때 자퇴 후 홀로 호주로 가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며 생활하다가 귀국해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 하지만 다시 자퇴하고 홍익대 전자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 관련해 초등학교 동창인 개그맨 조세호와 얽힌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도경완은 장윤정과의 연애 당시 장윤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던 조세호에게 "장윤정이랑 잘 지내고 있느냐"고 넌지시 떠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연애를 모르던 조세호는 오히려 도경완을 견제했다고.
또 도경완은 "장윤정과의 결혼 소식이 난 후 기자의 실수로 전화번호가 공개돼 전국의 장윤정 팬들에게 수백통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아나운서 조우종, 가애란, 조항리 등도 출연했다. 방송은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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