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개그맨 김원효와 개그우먼 심진화 커플이 극장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9월 25일 김원효 심진화 커플은 당초 예정된 KBS 홀이 아닌 영등포 CGV 영화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진화는 10년 전 연극 무대에 처음 서는 순간부터 연극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이에 그녀 마음을 반영하고자 예비 신랑 김원효가 적극적으로 알아본 결과 둘의 결혼식 장소는 영화관으로 결정됐다.

이들의 결혼식은 정형돈의 사회로 한편의 영화 같이 진행 될 예정이며 주례 없이 둘이 만든 영상 상영, 동료 연예인들의 축시, 축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이들의 웨딩을 총괄 진행하는 관계자에 의하면 평소에 아이디어 짜기의 대가인 개그맨 커플 답게 국내 최초 시도되는 즐겁고 특별한 웨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계그계의 닭살커플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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