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나영석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tvN에 따르면 가수 유희열, 이적, 윤상은 tvN 새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에 출연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남미 페루로 떠났다.
특히 CJ E&M 이적 후 ‘꽃보다 청춘’으로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는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 선생님께서 젊음에 대해 하신 말씀들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떠나라. 청춘들이 제일 부럽다’는 말씀에서 이번 여행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혔다.
신효정 PD는 유희열, 이적, 윤상 세 뮤지션을 섭외한 것에 대해 “세 사람은 데뷔 이래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작업 스타일을 고수 해온 몇 안 되는 아티스트들이다. 누구보다 젊은 마인드의 소유자로 상징되는 캐릭터다”며 “이들의 여행을 통해 '진짜' 청춘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고, 또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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