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트로트의 연인’으로 첫 공중파 주연을 맡았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손호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은지는 “정말 공중파 주연을 맡을 기회가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면서 “연기 시작한지도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큰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고 공중파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는 첫 연기에 도전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서인국을 언급했다. 그는 “서인국 오빠에게 얼마 전 연락이 왔다. 몸 사리면서 촬영해야 한다며 '힐 신는 부분이 많으니 몸조심하라'고 당부하더라”면서 “그런데 서인국 오빠가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하키선수 역을 맡은 것을 듣고 '오빠부터 잘해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만이 살길인 소녀 최춘희(정은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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