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배우 임성언이 드라마로 2년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11일 임성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임성언이 SBS 일일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임성언은 지난 2012년 ‘부탁해요 캡틴’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을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임성은 극중 차가운 외모와 마음을 가진 전업주부 재니 역을 맡아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계략에 휘말리는 청담동 둘째 며느리로 활약한다.
특히 임성언은 최근 tvN ‘그시절 톱10’에 출연해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2003년 KBS2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단아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 ‘순결한 당신’, 영화 ‘소녀X소녀’ ‘돌이킬 수 없는’, ‘므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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