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3사 월드컵 중계경쟁, SBS'박지성'·MBC'안정환'·KBS'이영표'
핫한 3사 월드컵 중계경쟁, SBS'박지성'·MBC'안정환'·KBS'이영표'
  • 김보희
  • 승인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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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지상파 3사의 중계대결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SBS,MBC,KBS

【인터뷰365 김보희】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지상파 3사의 중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를 이끈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등이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각 방송사에서 중계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13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에 KBS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남길과 이영표를 해설위원으로 영입했으며, MBC는 안정환과 송종국을 해설위원으로 위촉했다. SBS는 차범근 해설위원에 이어 최근 은퇴한 박지성을 방송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지성은 오늘(9일) 공식적으로 SBS 브라질월드컵 중계단에 합류했으며, 브라질 현지가 아닌 국내에서 한국 팀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 전망과 분석을 내놓을 예정이다. SBS 중계단에선 차범근·차두리 부자가 현지 중계에 나선다.

해설위원 전쟁이 뜨겁다면 지상파 3사 캐스터들은 예능 나들이에 바쁘다. 월드컵을 앞두고 청자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고군부투 하고 있는 것. SBS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MBC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MBC는 김성주가 현지에서 캐스터로 나선다.

이에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현재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 출연 중이며, 토크쇼 ‘매직아이’에 출연해 축구 중계에 대한 욕심을 털어놓은 바 있다. 조우종 KBS 아나운서는 ‘인간의 조건’에서 일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8일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월드컵 중계를 홍보했다. 반대로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성주는 MBC ‘아빠 어디가’의 활약으로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월드컵 중계를 맡게 됐다.

월드컵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MBC ‘아빠 어디가?’로 호흡을 맞춘 김성주-안정환-송종국의 찰떡 호흡, 돌직구 중계가 기대되는 KBS 조우종-이영표-김남길의 해설, 차분하고 노련한 중계가 기대되는 배성재-차범근 부자에 이어 박지성까지 영입한 SBS의 막강 라인업 등 월드컵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더할 3사의 중계대결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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