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비발비의 유명한 클래식 곡 ‘사계’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새로 출시되는 ‘사계’ 앱은 도이치 그라모폰이 2013년 5월 출시해 100만건에 가까운 다운로드를 기록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애플리케이션의 후속 작품이다.

‘사계’ 앱에는 1982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된 트레버 피녹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사이몬 스탠디이즈, 잉글리시 콘서트가 연주한 오디오 버전이 수록돼 있다.

또 작곡가 막스 리히터가 신디사이저를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호프와 앙상블 라르떼 델 몬도가 협주한 ‘리컴포즈드’ 버전의 ‘사계’ 오디오와 영상이 수록되어 원곡 ‘사계’를 비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사계’ 앱에는 비발디와 사계에 대한 코멘터리 ‘The Story of The Four Seasons’를 비롯, ‘사계’의 원래 악보와 막스 리히터가 편곡한 버전의 악보를 수록했으며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각 파트 별로 감상할 수도 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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