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박은주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이 지난달 31일 사퇴했다.
도서출판 김영사 대표이기도 한 박 대표는 출판유통과 관련한 회사 내부문제와 사재기 의혹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사는 최근 유통과 마케팅과 관련한 내부문제로 관련 직원들에 대한 내부조사를 벌여왔다. 또 서적도매업체가 김영사의 자회사인 김영사온에서 펴낸 책을 직원들에게 사라고 지시한 일이 알려져 출판유통심의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김영사는 지난 4월 1일자로 창업자인 김정섭 전 사장이 회장직에 복귀했다. 김 회장은 지난 1989년 박은주 당시 편집부장을 사장으로 임명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5년 만에 돌아왔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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