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중국배우 판빙빙(33)이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기대 이하 분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개봉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에서 중국배우 판빙빙은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 블링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실제 판빙빙의 출연은 5분에 불과했으며, 대사도 “시간이 다 됐어(Time is up)” 단 한마디라는 점에서 중국 내에 큰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아이언맨3’에서도 통편집을 당하더니 이번 ‘엑스맨’에서도 대거 편집을 당했다. 그는 들러리에 불과하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판빙빙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면서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는 배우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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