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불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6일 오후 5시 “오늘 오전 9시 고양시 시외버스 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9분 만에 진화됐지만, 터미널과 쇼핑몰 등 건물 내에는 개점을 준비 중이던 직원과 승객 등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 건물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 근로자 2명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고양종합터미널은 지하 5층, 지상 7층, 전체면적 2만여㎡ 규모로 2012년 6월 개장했으며, 버스터미널과 함께 대형마트, 영화관, 쇼핑몰,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서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