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피겨 여왕’ 김연아가 흑백 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모습의 화보를 공개했다.
26일 패션지 보그 코리아는 최근 김연아의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김연아와의 화보 촬영은 이달 초에 열린 사흘 간의 아이스쇼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이날 김연아는 8시간 동안 이어진 긴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여왕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김연아는 발레리나처럼 우아한 춤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선수가 아닌 자연인으로서의 삶을 털어놓았다. 김연아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며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는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후배들에게도 계속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덧붙이며 앞으로 활동 계획을 전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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