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현의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안네-조피 무터와 저명한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르키스의 협주 25주년 기념 앨범 ‘더 실버 앨범’이 20일 발매됐다.
두 사람은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의 소개로 만나 1988년 미국 조인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함께 한 1999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앨범으로 그래미상 베스트 챔버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고, 2006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앨범은 프랑스 라 몽드 드 라 뮤지크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에 선정되는 등 25년간 환상적인 호흡을 함께 해왔다.
이번 앨범에는 특히 안네-조피 무터에게 헌정된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현대음악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라 폴리아’와 앙드레 프레빈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쥘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의 명상곡’과 모리스 라벨의 ‘하바네라 주제에 의한 작품’ 등 새로 녹음된 두 사람의 연주를 들을 수 잇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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