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가 오는 28일 최초로 내한공연을 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의 인터뷰집이 출간됐다.
신간 '폴 매카트니-비틀스 이후, 홀로 써내려간 신화'(안나푸르나 펴냄)는 영국 음악저널리스트 겸 작가인 톰 도일이 매카트니와 단독 인터뷰한 것을 정리한 책이다.
비틀스 멤버 4명 가운데 존 레논과 리처드 해리스는 이미 사망했고 링고스타와 폴 매카트니만 생존해 있다. 그중 매카트니는 활발한 활동으로 현존 최고 부자 음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비틀스 전성기 때 가장 주목을 받은 멤버는 존 레논이었다. 반전활동으로도 유명했던 존 레논은 1980년 광팬의 총에 숨지기 전까지 비틀스의 상징이었다. 상대적으로 매카트니는 초점에서 비껴나 있었고 일부에서는 매카트니가 비틀스 해체 원인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이 책에는 1970년 비틀스 해산부터 1980년 존 레논 사망 때까지가 매카트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비틀스 해체 후 벌어진 뒷이야기, 존 레논과 대립했던 일화 등이 담겨 있다. 또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린다를 향한 사랑 등 개인적인 술회도 곁들여져 있다.
한국판에는 팝칼럼니스트 김경진 씨가 쓴 해설을 덧붙여져 있고 매카트니의 연표도 추가됐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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