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가 시즌4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13일 SBS 박성훈 PD는 ‘K팝스타4’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K팝스타4’는 6월초 예선을 시작하며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시즌4에서는 한국과 해외를 아우르며 숨은 실력자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K팝스타3’를 맡았던 양현석과 박진영, 유희열이 또 다시 맡을 예정이다.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K팝스타’는 지난 201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달 13일 시즌3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시즌1과 2에서는 SM-YG-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 3사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이들이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관심을 모았으며, 우승자 박지민과 준우승자 이하이 등 가요계 유망주들을 배출했다. ‘K팝스타2’에서는 악동뮤지션이 우승자로 뽑혀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이다.

시즌3에서부터는 SM 보아가 심사위원에서 하차하고, 빈자리를 안테나 뮤직의 유희열이 채웠다. 현재 시즌3의 우승자 버나드박은 JYP행을 택했으며, 준우승자 샘김과 TOP3 권진아는 안테나 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채영과 장한나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상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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