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서강준·유아인이 뿜어내는 연하남의 매력
박서준·서강준·유아인이 뿜어내는 연하남의 매력
  • 김보희
  • 승인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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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을 연기 중인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마녀의 연애' 박서준, '밀회' 유아인. 사진=MBC,tvN,JTBC

【인터뷰365 김보희】 따뜻한 햇살이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봄, 안방극장에는 달달한 로맨스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연상연하 커플들의 조합이 두드러지게 많아지면서 누나들을 설레게 하는 ‘연하남’들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속 연하남은 MBC ‘앙큼한 돌싱녀’의 서강준을 비롯해 tvN ‘마녀의 연애’ 박서준과 JTBC ‘밀회’ 유아인까지 3인방이 꼽히고 있다. 3인3색 매력을 지닌 이들의 활약,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하남의 매력을 살펴보자.

◆ 재벌 윙크남 서강준의 알뜰살뜰 챙겨주는 다정함
서강준은 ‘앙큼한 돌싱녀’에서 해동파이낸셜을 운영하는 D&T 소프트 벤처스의 최대주주의 아들인 재벌 2세 국승현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돌싱녀이자 인턴 동기인 나애라(이민정)을 짝사랑하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나애라와 찍은 사진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직원 모두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려 은근슬쩍 아이스크림을 챙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나애라만 야근을 하고 모두가 회식을 하러가자 “인턴 동기인데 의리를 지키러 왔다”며 같이 야근을 하거나, 나애라의 집에 불이 나자 자신의 작업장을 내주고, 정직원으로 발령이 위태로운 나애라를 위해 새로운 직장에 소개해주고 면접을 보게 해주는 알뜰살뜰 다정다감한 남자다.
하지만 다정다감함 속에 질투에 불타오르는 남자다운 면모도 가졌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누나(김규리)의 부재로 인턴에서 이사로 급부상한 국승현은 차정우의 프로젝트를 문제 삼으며 나애라의 전남편인 차정우에 대한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며 대립각을 세웠다. 앞으로 남은 2회에서는 부드러움 속에 가진 질투의 화신 국승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알바남 박서준의 친절함 속에 화끈함

박서준은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능청스러운 알바의 달인 윤동하 역을 맡았다. 극중 윤동하는 직장 동료들의 계략으로 회식 중 망신을 당할 뻔한 반지연(엄정화)에게 키스하며 민망한 상황을 탈출하게 했다. 이후 점집에서 뒤바뀐 핸드폰으로 인해 반지연과 재회한 윤동하는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반지연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결국에는 취중 스킨십을 이어갔다. 특히 해당 장면에서 탄탄한 보디라인을 공개하며 누나 시청자들에게 더욱 매력을 어필했다. 툴툴대면서도 챙겨주는 친절함과 갑작스런 스킨십도 서슴없는 스킨십이 방송 2회 만에 그려지면서 여자 시청자들의 호응도는 높아지고 있다.

'다정' 서강준, '화끈' 박서준, '솔직저돌' 유아인. 사진=MBC,tvN,JTBC

◆ 피아노 천재 유아인의 솔직 당돌함
피아노 치는 남자는 여자들의 로망이다. 게다가 솔직하면서도 저돌적인 연하남 유아인이 그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김희애 역시 ‘놓칠 수 없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극중 유아인은 극 중 오혜원(김희애)을 동경하고 사랑하는 스무살 이선재 역을 맡았다. 그는 슬픈 가정사를 가지고 자신을 자책하지만 이를 위로해준 오혜원에게 고마움과 존경, 스승에 대한 사랑, 모정 등을 거쳐 현재는 가슴 뭉클해지는 사랑에 이르렀다. 이후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은 선재는 “집이라는 데가 가끔은 직장 같을 때도 있단다”라는 혜원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그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사비를 탈탈 털어 모텔을 알아보는 속 깊은 면모를 드러내며 “사랑하니까. 언젠가는 같이 자기를 바라지만 아까는 아니었어요. 힘들다고 하셨잖아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자신의 감정에 계산적이지 않고 순수한 선재는 밀어내는 오혜원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저돌적으로 돌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아노치는 예술성까지 더해지면서 감성+짐승 연하남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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